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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g-Jin Cho
KLAVIER: Achtenswert sachlich 객관적으로 주목할만한
화, 16. 01. 2018
매혹적이게 빛나는 도입 - 끌로드 드뷔시 “이미지” 의 “물의 반영”에 대한 조성진의 해석이다. 3월에 서거 100주년을 맞이하는 작곡가의 이름을 간단히 제목으로 정한 그의 새 앨범에서, 도입 이후로는 조용하게 나아간다. 파리를 삶의 주거지로 선택한 23살의 이 한국인은 “이미지 I/II”에서는 때로 직선적으로 찬양한다. 이것은“어린이 차지” 에서도 마찬가지인데, 드뷔시만의 미소짓게 하는 유머가 드러난다. 이것은 베를린 Siemens-Villa에서의 섬세한 음향이 녹음에 큰 역할을 하여 만들어낸 것이기도 하다.
그 다음으로 “베르가마스크 모음곡”에서, 매우 감성 풍부한 안단테(Andante très expressif)라고 언제나 과도하게 표현되는 “달빛”에서 피아니스트는 객관적으로 주목하게 만드는 소리를 만들어낸다; 그의 탁월한 테크닉은 경우에 따라 좀 더 개인적인 표현을 찾는다. 어느덧 4번째 앨범을 낸, 유명한 바르샤바 쇼팽콩쿨의 2015년도 우승자는 “기쁨의 섬”에서 적절히 어울리는 섬세한 명암을 표현하며 종결을 맺는다.
Seong-Jin Cho: "Debussy" (Deutsche Grammophon/ Univer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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