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조성진 리뷰 & 인터뷰

Allgemeine Zeitung 리뷰

stella2022 2018. 5. 18. 02:14


http://www.allgemeine-zeitung.de/freizeit/kunst-und-kultur/kulturnachrichten/konzert-der-berliner-philharmoniker-ohne-lang-lang-in-der-alten-oper-in-frankfurt_18304407.htm


랑랑 없는 Alte Oper 프랑크푸르트의 베를린 필하모니 콘서트

 


프랑크푸르트 완전히 상반되는 인물로 교체되었다중국 피아니스트 랑랑이 몇 달 간 고생한 건초염으로 모든 공연과 베를린필과의 다가오는 투어들을 취소한 가운데조성진이라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의 피아니스트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다랑랑은 그 동적이고 지나친 비루투오적 제스쳐로 알려진 반면유명한 바르샤바 쇼팽 콩쿨의 가장 최근 우승자인 조성진은 프랑크푸르트 알테오퍼에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Cho wählte einen völlig anderen Ansatz (랑랑과는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 조성진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라벨 협주곡 G장조와 드뷔시의 작은 앵콜곡에서서울 출생의 23살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어중간하게 표현하는 법이 없었다솔리스트 파트에서 종종 오케스트라에 단순한 재료 이상의 해석을 첨가하였고그것으로써 이 협주곡의 고전적 성격을 극도로 세밀하게 세공하였다이 곡에 대한 사이먼 래틀 경의 해석과는 거의 연결점이 없었다라벨이 이 작품에서 모짜르트와 생상의 협주곡 정신으로 온전히라고 이해되길 바란 것과는 다르게래틀의 해석은 특히 1악장과 3악장에서 맵쌀한 스트라빈스키 어쿠스틱을 생각나게 했고때로 피아니스트의 존재를 대가로 하는 신경질적 성격을 어느 정도 나타내었다.

 


(다른 곡 리뷰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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